[TV줌인] '7일의 왕비' 이동건, 연산군으로 다시 쓰는 '인생연기'

김가영 2017. 6. 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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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의 연기가 폭발했다.

분노가 폭발한 연산군.

지난 방송에서 역시 연산군의 광기가 폭발했다.

특히 그를 연기하는 이동건은 연산군의 광기와 퇴폐미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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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건의 연기가 폭발했다. '7일의 왕비' 연산군을 왕므파탈로 완성도 높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7일의 왕비'에서는 진성대군(백승환)이 동적전 마을에 신분을 숨기고 사는 사관과 내통한다는 의심을 품은 연산군(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결혼을 안해도 된다. 형님의 아우로만 살 것이다"고 말하는 진성대군의 말에 마음이 누그러진 연산. 하지만 다시 시작된 이간질에 분노는 폭발했다.

결국 연산은 사관을 불러들여 고문을 하고 그를 추궁했다.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는 진성대군. 친구를 하기로한 서노(최민영)의 아버지이자 사관을 구하기 위해 연산군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그의 간절한 말을 들어줄리 없는 연산이었다.

진성대군은 포기하지 않고 연산군에 끊임 없이 호소했고, 이 과정에서 용상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분노가 폭발한 연산군. 사관에 대한 적대심 역시 커져갔다.

이때 진성대군은 장녹수(손은서), 임사홍(강신일)의 함정에 빠졌고 스스로 사관을 구하기에 나섰다. 사관을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죄를 모두 뒤집어쓴 진성대군. 결국 연산군 앞에서 "왕좌 때문이다"며 그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 역시 연산군의 광기가 폭발했다. 자신에게 맞서는 진성대군의 목소리가 커져갈수록 그의 광기 역시 더해졌다.

특히 그를 연기하는 이동건은 연산군의 광기와 퇴폐미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연산군을 보여준 타 배우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산군을 완성하고 있다. 데뷔 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사극. 연산군이어야했던 이유를 스스로 연기로 보여주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7일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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