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32·128GB 신규모델 이르면 6월말 출시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LG전자가 출시 3개월째를 맞은 'G6'의 메모리 용량을 바꿔 신규 파생 모델을 출시한다. 신규 모델의 용량은 32기가바이트(GB)와 128GB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G6의 32GB, 128GB 신규 모델을 이르면 이달말 또는 7월초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G6의 메모리 용량은 64GB다.
메모리 용량에 따라 G6 출고가도 달라진다. 기존 64GB 89만9800원에서 32GB 모델은 79만원대, G6 128GB 모델은 99만원대로 예상된다.
LG전자의 G6 파생 모델 출시는 한풀꺾인 G6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10일 G6를 출시한지 2주만인 29일 G6 블랙에디션 2종을 KT를 통해 출시한 바 있다.
단, G6 파생 모델은 소량 출시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게 업계 의견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G6 파생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기능, 제품명, 디자인 등 세부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G6는 예약기간동안 하루 1만대 예약되며 흥행을 예고했으나 지난 3월10일 출시 이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업계는 올 1분기 G6 전체 판매량을 40만대, 2분기 170만대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예상 판매량은 최저 400만대에서 최대 600만대다.
G6는 18대 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 대화면과 신형 쿼드댁, 전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됐다. 중국 시장엔 진출하지 않는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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