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日 록밴드 루나시 결성 25주년, 연말 라이브 개최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인기 록밴드 루나시(LUNA SEA)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29일 라이브를 개최한데 이어 연말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HMV뉴스, RO69 등 일본 언론들은 30일 도쿄 부도칸에서 전날 개최된 'LUNA SEA The Anniversary 2017 5.29 일본 부도칸' 공연에서 보컬 류이치(RYUICHI)가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류이치는 이와 함께 9번째 앨범도 연말 공연까지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새 앨범의 테마를 '사랑'으로 정했다면서 "지금 이런 시대이기에 '사랑'이 중요하다. 가학적인 '사랑'도 따뜻한 '사랑'도 있다. 루나시 나름의 '사랑'을 만들어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개최된 데뷔 25주년 공연에서 루나시는 첫 데뷔 앨범 수록곡인 'Image'뿐 아니라 루나시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몬스터 앨범 'MOTHER'의 타이틀곡 'MOTHER'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연발, 공연장의 모인 1만 4천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이날은 루나시가 결성된 날이어서 팬들로서는 더없이 뜻깊은 공연이 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12월 개최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days 공연 티켓은 이달 30일부터 팬클럽 선행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루나시는 이노란과 제이가 지난 1986년 결성한 뒤 스키조와 신야, 그리고 류이치가 합류해 5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1년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에 의해 인디즈 앨범이 프로듀싱 되면서 데뷔 이전 이미 실력파 록밴드로 인정받았고 이듬해인 1992년 메이저 데뷔와 동시에 부도칸 라이브를 개최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1999년에는 대만, 홍콩, 상하이 등에서 첫 아시아 라이브 투어가 개최됐고, 같은 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Never sold out' 라이브에는 무려 10만 명의 관객이 동원되기도 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루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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