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사이버위협 대응이 당면한 국가역점과제"
2017. 5. 29. 12:30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박수윤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9일 "사이버 위협 (대응)이 아마 저희가 당면해서 가장 국가 차원에서 역점을 둬야 할 부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사이버 공간에서는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간혹 사이버에서 해킹의 피해를 겪은 적이 있다. 몇 년 전 은행이 마비되고 방송사도 공격당했고, 최근에는 군사 기밀도 많이 누출됐다"고 우려했다.
다만 서 후보자는 "모두 국회 논의를 거쳐 법 개정 내지 제정 사항으로 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것을 해야 한다고 제가 주장하기보다는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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