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세상] 리니지M 캐릭터 사전생성 8일만에 100개 서버 마감 외

김범수 기자 2017. 5.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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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네번째 주 게임업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한 주였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지 8일만에 100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고, 엔씨소프트(036570)가 서버를 확대하며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를 20개 더 추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제공

이외에 넷마블게임즈(251270)가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로 최고상을 받았다. 나이앤틱이 만든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와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수상하면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카밤 인수가 성과가 있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 리니지M 기대감 뜨겁다…사전 캐릭터 생성 8일만에 마감

엔씨소프트는 5월 25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Lineage M) 캐릭터 사전 생성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6일 리니지M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100개 서버를 마련했다. 이벤트 시작 후 8일 만인 24일 100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마감돼 서버를 추가로 준비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새로운 서버 20개(군터 1~10번, 질리언 1~10번)를 추가 오픈한다. 캐릭터 사전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는 5월 26일 22시부터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6월 21일 게임 출시 직후부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김택헌 퍼블리싱 담당 부사장(CPO)은 “리니지답게 만들고 엔씨소프트답게 서비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이벤트, 미니 게임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엔씨소프트 게임들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크로스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 구글 최고의 게임상 수상

넷마블은 5월 22일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한 모바일 대전 액션 RPG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TRANSFORMERS: Forged to Fight)’가 2017 구글 플레이 어워즈(2017 Google Play Awards)에서 최고의 게임상(Best Gam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는 포켓몬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후보들 속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구글의 심사위원들로부터 훌륭한 메커니즘, 뛰어난 그래픽, 강력한 몰입감, 그리고 이용자 이탈방지 전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트랜스포머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세계적인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해즈브로(Hasbro Inc.)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지난 4월 전 세계 155개국에 출시한 바 있다.

카밤은 오는 6월달에 예정된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에 앞서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게임 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 클래시 오브 클랜,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 실시

슈퍼셀은 5월 23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신규 마을 건설 및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다른 사용자와의 실시간 대결 모드를 추가해 게임 내에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장인 기지’라는 바다 건너 발견된 마을에서 일어나는 1대 1 전투다. 실시간으로 접속해있는 타 유저와 동시에 서로의 마을을 공격해서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한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장인 기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완전히 새로운 클래시 오브 클랜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마을 건설을 위해 마스터 장인의 집, 쌍둥이 대포, 메가 뇌전탑 등 총 14개의 새로운 방어 빌딩들이 더해졌으며, 분노한 바바리안, 은신 아처, 복서 자이언트 등 총 12개의 신규 캐릭터도 추가된다. 여기에 파워 펀치, 해골 폭주, 최후의 저항을 포함한 총 11가지의 특수능력을 활용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 북미-유럽 시장 확대

카카오게임즈는 5월 24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북미-유럽 시장에 펄어비스가 개발한 PC MMORPG ‘검은사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3월부터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법인 카카오게임즈 유럽(Kakao Games Europe B.V.)과 카카오게임즈 미국(Kakao Games USA Inc.)을 통해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서비스 되고 있다.

출시 후 유료 가입자 10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 명,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 ‘MMORPG닷컴’ 내 최고 인기 게임 1년간 1위 등을 기록했다.

‘스팀’은 전 세계에 1억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Active User)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게임 플랫폼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을 스팀에 출시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검은사막 스팀 버전은 기존 북미-유럽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로 운영되며, 단일화 된 서버 환경에서 신-구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료화 모델 역시 기존 북미-유럽 서비스와 동일하게 구성해 게임을 한번 구매하면 자유로이 즐길 수 있으며, 필요한 아이템이 있을 경우에 추가 충전 구입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 ‘탱고파이브:더 라스트 댄스’ 모바일, PC 버전 동시 출시 계획 발표

넥슨은 띵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실시간 팀대전 전술 게임 ‘탱고파이브 : 더 라스트 댄스(이하 탱고파이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5월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탱고파이브’는 iOS 및 안드로이드OS 모바일 버전과 PC온라인 버전으로 동시에 서비스될 계획으로, 출시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게임은 5대5로 팀을 구성하고 제한 시간 내에 상대팀보다 많은 거점을 점령하거나 상대팀 전원을 처치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스킬을 지닌 16개 캐릭터를 이용해 팀의 전투 전략 세울 수 있다.

모바일과 PC온라인 버전은 넥슨 계정을 통해 게임 플레이 히스토리, 데이터 등이 연동된다. 모바일로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고, PC에서는 보다 큰 화면과 키보드에 최적화된 조작법으로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탱고파이브’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스왓’, ‘폭스’, ‘파이로’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담겨 있다.

◆ 엠게임, 인게임 광고 기반 모바일게임 ‘롤링볼즈(Rolling Balls)’ 글로벌 출시

엠게임은 DEC코리아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롤링볼즈(Rolling Balls)’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번 ‘롤링볼즈(Rolling Balls)’의 글로벌 서비스는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적용하지 않고, 게임 내 광고 수익과 광고 없는 버전의 게임 구매 등 엠게임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익 모델로 운영된다.

롤링볼즈는 고무공, 농구공, 탁구공 등 고유한 특성을 보유한 공들을 중력 센서를 활용해 이리저리 굴리거나 점프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에 선을 그려 장애물을 뛰어 넘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탈출하는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각 공마다 속도, 점프력, 무게 등 고유한 특성과 스킬이 있고, 유저 마음대로 손가락으로 선을 그어 길을 만드는 등 정형화 되지 않은 무수한 탈출 방법이 있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적 특성을 게임 플레이에 적극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 방식의 인디게임으로 기존 퍼즐 게임에 식상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명근 엠게임 퍼블리싱 사업실 실장은 “롤링볼즈는 단순한 그래픽이지만 중력 센서로 공을 굴리거나 손가락으로 길 만들기와 같이 게임 플레이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독창적인 인디게임”이라며 “인디게임의 장점인 가벼움을 강조하고 인앱결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도록 인앱결제를 과감히 삭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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