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폭발..90% 육박

입력 2017. 5. 23. 11:28 수정 2017. 5. 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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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9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의 특집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함 87.0%(매우 67.4%, 다소 19.6%) △잘못함 9.1%(다소 5.2%, 매우 3.9%)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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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고공행진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9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의 특집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함 87.0%(매우 67.4%, 다소 19.6%) △잘못함 9.1%(다소 5.2%, 매우 3.9%)로 각각 나타났다. 무응답은 3.8%로 나타났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 87%는 19대 대선 득표율 41%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리서치뷰는 이와 관련, “향후 국정운영과 각종 개혁정책 추진에 상당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모든 계층에서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높은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잘함 85.0% vs 잘못함 10.1%)보다 여성(89.1% vs 8.1%)에서 다소 높았다.

계층별로 19ㆍ20대(94.5%), 30대(93.7%), 40대(90.2%), 충청(91.7%), 호남(93.8%), 화이트칼라(92.2%), 민주당(98.3%), 바른정당(91.9%), 정의당(93.8%) 등에서는 긍정평가가 90%를 상회했다.

또한 60대(잘함 80.3% vs 잘못함 14.3%), 70대(67.4% vs 24.2%), 대구·경북(87.4% vs 11.3%), 자유한국당(49.3% vs 39.9%), 홍준표 투표층(48.9% vs 40.1%)에서도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5월 20~22일 사흘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74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6.6%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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