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박단원, LSPL 영글로리로 이적

2017. 5. 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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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에서 활동했던 '탱크' 박단원이 영글로리로 이적했다.

스네이크는 2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박단원이 팀을 떠나 영글로리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나진 e엠파이어 출신인 박단원은 지난 2015년 스네이크에 입단해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다.

이번에 박단원이 입단한 영글로리는 인빅터스 게이밍 형제 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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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에서 활동했던 '탱크' 박단원이 영글로리로 이적했다. 

스네이크는 2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박단원이 팀을 떠나 영글로리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나진 e엠파이어 출신인 박단원은 지난 2015년 스네이크에 입단해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들어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이적해 온 'Zzitai' 리우지하오에게 밀리면서 13세트 출전에 그쳤다. 

이번에 박단원이 입단한 영글로리는 인빅터스 게이밍 형제 팀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핏' 김준형, '플라이' 송용준, '세이브' 백영진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거쳐갔다. 영글로리는 지난해 스프링서 3부 리그인 TGA Hero of Cities로 강등됐지만 시즌 12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LSPL로 승격됐다. 

*사진출처=스네이크 공식 웨이보.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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