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콘서트' 논란 재미교포 신은미, 북한 활동 재개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5. 17. 22:04

‘종북(從北) 콘서트’ 논란으로 2015년 강제출국됐던 재미교포 신은미(56)씨가 북한 활동을 재개했다.
신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5월 15일 오전 압록강철교 중국 측 지역에서 쌀 58t을 트럭에 실어보내고, 저도 철교를 건너 북한 측 지역에서 화물을 인도해 북녘에 전달했다”며 “쌀을 접수한 조선적십자사는 성금을 보내주신 남녘과 해외의 동포들, 그리고 동참해 주신 외국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했다.
신씨는 그러면서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라는 간판이 걸린 압록강 철교와 쌀로 추정되는 포대를 가득 실은 트럭 모습 등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신씨는 2014년11월 서울 조계사에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토크 콘서트를 열고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됐다.
검찰은 신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한 뒤 법무부에 강제출국 조치를 요청했다. 신씨는 2015년 1월 미국으로 강제출국됐고, 5년간 재입국이 금지됐다.
신씨는 그해 10월 평양에 들어가 북한 노동당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대한 글을 올리는 등 종종 북한을 방문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사] 외교부
- 트럼프 “돼지처럼 숨 막히는 이란…봉쇄가 폭격보다 효과적”
- ‘대장동 개발비리’ 민간업자 석방...유동규 “성남에 부조리 있었고 李도 알아"
- 미세먼지와 꽃가루 시즌, 클렌저팩으로 피부를 정화하고 리셋
- 英국왕, 35년 만의 美의회 연설… 의원들 기립 박수
- 지방의원들, 관광지 돌고 화투판… 558번 해외출장, 비용 공개는 17%뿐
- 거물급·靑참모 대거 참전… 판 커진 6·3 재보선
- 쿠팡 총수에 김범석 지정
-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트럼프 “이란, 정신 못 차려” 압박
- 김범석 동생 경영 참여가 결정적… “한미 갈등 커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