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대책 이후 임대아파트 찾는 수요자 늘었다

조성신 2017. 5. 16.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꾸준하게 감소하던 전·월세 거래량이 올해 들어 반등세로 돌아섰다.

16일 국토교통부의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전체거래량 가운데 전·월세 거래비율은 지난 2012년(59.08%) 최고점을 찍은 이후 ▲2013년(49.77%) ▲2014년(47.52%) ▲2015년(41.99%) ▲2016년(38.57%)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3월에는 전체 거래량(2만906건) 중 전·월세 거래가 1만4734건으로 비율이 70.48%로 치솟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감소하던 전·월세 거래량이 올해 들어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는 주거비용을 줄이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국토교통부의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전체거래량 가운데 전·월세 거래비율은 지난 2012년(59.08%) 최고점을 찍은 이후 ▲2013년(49.77%) ▲2014년(47.52%) ▲2015년(41.99%) ▲2016년(38.57%)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러한 흐름이 바뀌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월세 거래량은 6만1478건으로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 총 12만2550건의 50.17%를 차지했다. 특히 3월에는 전체 거래량(2만906건) 중 전·월세 거래가 1만4734건으로 비율이 70.48%로 치솟기도 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대규모 택지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면서 "이에 주거비용 부담이 큰 매매보다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주거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모습새"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