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얘 어때?①] 구준모 "조승우 선배처럼 존재감 강한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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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구준모
2. 생일 : 1991.02.25
3. 소속사 : 열음엔터테인먼트
4. 전공 : 연극영화학과
5. 출연 작품
뮤지컬 ‘보이첵’(2014), ‘곤, 더 버스커’(2015), ‘베르테르’(2015), ‘맘마미아’(2016), ‘빌리엘레어트’(2017), 연극 ‘짬뽕’(2017), 웹드라마 ‘취업전쟁 시즌1’(2014)
6. 성격 : 굉장히 활발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되게 조용해요. 너무 이중적인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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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980년 5·18 민주항쟁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이에요. 민주항쟁 전후 2~3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어요. 저는 ‘춘래원’이라는 자장면 가게에서 배달부 역할을 맡았는데요. 그 배달부가 배달을 하던 중 배고픈 군인들에게 짬뽕을 뺏기면서 벌어지는 일이에요. 철가방을 갖고 서로 옥신각신 다투다가 총 한 발이 발사가 돼요. 그것 때문에 중국집 직원들은 자신들 때문에 민주항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게 돼요. 장르는 블랙코미디라 무작정 심각하지 않고 웃으실 수 있는 지점이 있어요.
Q. 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뭔가요?
A. 일단 이 작품이 10년 넘게 공연을 하고 있어요. 장기 공연을 한다는 것은 작품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욕심이 났고요. 또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을 담은 작품이라서 마음이 끌렸어요. 제가 원하는 배역을 맡게 돼서 정말 좋았어요.
Q. 그렇군요. 처음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것은 언제예요?
A.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어렸을 때 서울예술단에서 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사실 부모님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아버지가 디자인 업계에서 종사하셔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바이올린이나 무용도 배웠고요. 중학교 때는 시에서 하는 합창단을 했었고 연극 캠프 등을 다녔어요.
Q. 대부분 연기자가 되겠다고 하면 부모님들이 반대하셨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반대로 부모님의 지원이 컸군요.(웃음)
A. 네, 주변 친구들도 부모님의 반대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어머니께서 연기 캠프 같은 것도 먼저 알아봐주셨어요. 덕분에 저도 흥미를 가진 것 같고요.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는 제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Q. 부모님이 도와주시는 것만큼 부담감도 만만치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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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추상적인 표현일지 모르겠는데 무대에 섰을 때 정말 행복해요. 제가 살아있는 것 같고요. 무대에 설 때마다 덜덜 떨려요. 두렵기도 하지만 희열도 가득해요. 사회에서 처음 나와 한 작품이 ‘보이첵’이거든요. 정말 많이 떨었어요. 실수 했냐고요? 아니요, 실수는 안 했지만 안 하려고 정말 긴장했었어요. 알 수 없는 책임감도 생기고요.
Q. 무대 경험이 좀 있잖아요. 함께 오르는 선배 중에 존경하는 사람이 있나요?
A. 조승우 선배님이요. 선배님이 같은 계원예고 출신이시기도 하고요. ‘베르테르’에서 제가 앙상블로 한 무대에 서기도 했었어요. 선배님을 보면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곳에서 존재감이 대단하시잖아요. 제가 같은 무대에 올라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집중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베르테르’때 완벽하게 ‘입덕’했어요. 하하. 또 회식 때 조언도 한 마디씩 해주시고 정말 좋은 선배님이에요.
Q. ‘짬뽕’이 끝나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들어가요. 형 ‘토니’역을 맡았죠?
A. 네, 좋은 형으로 있어야죠.(웃음) 프로필 촬영할 때 동생 ‘빌리’들을 만났는데 정말 너무 잘하더라고요. 토니는 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인물이에요. 또 마을에서 혁명을 일으키는 사람이기도 하죠. 하지만 동생을 한없이 생각하는 형이기도 하고요. 열심히 하고 싶어요. 특히 박정자 선생님 등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선배들과 함께 하는데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어요.
Q.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요?
A.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조승우 선배처럼 여러 장르를 소화시킬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여러 경험을 하며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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