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STAR] '영웅' 벤제마, '슈퍼 드리블'은 REAL이었다

윤경식 기자 2017. 5. 1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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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놀림 몇 번에 결승행 티켓이 좌우됐다.

벤제마의 놀라운 드리블 능력이 레알 마드리드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전반 42분 벤제마는 고딘, 사비치, 히메네스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드리블을 시도했고 이는 이스코의 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벤제마는 드리블 한 번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줌과 함께 레알을 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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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발놀림 몇 번에 결승행 티켓이 좌우됐다. 주인공은 카림 벤제마였다. 벤제마의 놀라운 드리블 능력이 레알 마드리드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레알은 1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경기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1차전 3-0 승리와 함께 합계 4-2로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에 이어 레알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경기 초반 이를 물고 나온 아틀레티코에 사정없이 공략 당한 레알이었다. 페르난도 토레스, 야닉 카라스코, 앙트완 그리스만의 위치를 넘나드는 공격에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는 현실로 다가왔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서 사울의 헤더 슛이 그대로 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틀레티코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15분 바란이 토레스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준 것이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은 이를 놓치지 않고 이를 성공시키며 1점차로 따라 잡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벤제마의 환상 드리블이 경기를 조율하려던 아틀레티코를 혼돈으로 이끌었다.

전반 42분 벤제마는 고딘, 사비치, 히메네스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드리블을 시도했고 이는 이스코의 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벤제마의 이 연계는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칫 위기에 빠질 수 있는 레알에 원정 득점을 안겨주었으며, 너무도 뜨거웠던 아틀레티코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었다.

최근 리그와 컵대회에서 `거함` 레알의 공격선봉으로서 만족치 못하게 했지만. 벤제마는 드리블 한 번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줌과 함께 레알을 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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