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 세월호 선거에 이용..사퇴하라"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국민의당은 2일 "세월호의 슬픔을 철저하게 자기 선거에 이용하는 문재인 후보에게 국민을 위한 대통령을 기대할 수 없다.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지금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이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것이 문재인 후보의 눈치를 봤다는 보도 관련 입장문을 내며 "사람이 해도 될 일이 있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에 맞춰 세월호 인양연기를 거래한 문재인 후보, 세월호 영령들에게 '고맙다'고 적은 의미가 이 것이었나"며 "세월호 인양계약 이후 실제 인양까지 왜 2년이나 걸렸는지, 세월호 미수습가족들과 유가족들이 왜 지난 2년간 눈물로 기다려야만 했는지 이제야 그 이유가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해 진상을 밝힐 것을 약속드린다. 국회가 나서야 한다"면서 "청문회와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세월호 인양 거래의 어두운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모 언론은 한 해수부 공무원이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거거든요"라는 발언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 해당 해수부 공무원은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재인 후보한테 갖다 바치면서 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문 후보가 잠깐 약속했거든요"라면서 "비공식적으로나, 공식적으로나. 제2차관 만들어주고, 수산쪽, 그 다음에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 이런 게 있어요"라고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것이 마치 문 후보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 측은 "세월호 인양은 기술적 문제로 늦춰졌으며 다른 고려는 없었다"고 해명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g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엔 男가수 '학폭 폭로' 글 확산
- 슈퍼모델 1위와 전 삼전 사장, '25세 차' 지운 특별한 로맨스
- "VR 쓰고 전기까지 생산?"…서울 마라톤 풍자에 누리꾼들 '엄지척'
- 최수종, 하희라 네 차례 유산 고백…"최대한 다 해주려 해"
- "한국인 제대로 긁었다"…伊 셰프의 엉망진창 라면 조리법
- 차예련, 이번엔 골프장 캐디 폭로 등장 "'야야' 거리면서…"
- '가죽재킷 차림' 최불암 빈소 찾은 김지영…때아닌 조문 복장 설왕설래
- 민호, 42㎞ 마라톤 '등 밀어주기' 지적에 "실망 안겨 죄송…저의 부족함"
- "남자친구 있어요?"…출산 앞둔 아내 신음 속 간호사에 '추파'
- 결혼 사진 전부 지운 양홍원…백년가약 맺은 지 16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