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의심된다" 울산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 신고
구미현 2017. 5. 2. 17:52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자신의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곧장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 A 어린이집 원장 B씨는 지난달 11일 보육교사 C(여)씨의 행동이 아동학대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원장 B씨는 일부 원생 학부모들로부터 해당 교사의 아동학대 피해 의심 사례가 잇따르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확보한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 C씨가 한 원생을 창문의 창틀에 올려놓고 몸으로 누르는 듯한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두달치 분량의 CCTV를 확보해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며 "추가 학대 정황이 확인되는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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