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 적자 속 신규호텔 오픈..상하이 디즈니랜드와 경쟁 심화

2017. 5. 2.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디즈니랜드가 지속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신규 호텔을 오픈했다.

중국 여행업계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홍콩 디즈니랜드의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이번 호텔 개장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여행업계는 이번 호텔 개장이 홍콩 디즈니랜드 경영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Diseney’s Explorer Lodge)호텔 / 사진출처=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홍콩 디즈니랜드가 지속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신규 호텔을 오픈했다. 중국 여행업계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홍콩 디즈니랜드의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이번 호텔 개장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

중국 경제망은 지난 27일 “적자 상태에 빠진 홍콩 디즈니랜드가 4월 30일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Diseney’s Explorer Lodge)호텔’을 개장할 예정”이라며 “노동절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콩과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보도 했다.

실제로 홍콩 디즈니랜드의 지난해 순손실액은 1억7100만 홍콩 달러(약 250억7544만원)로 전년의 순손실액1억4800만 홍콩 달러(약 217억272만원)를 넘어섰다. 중국 언론은 이 같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부진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이번 호텔 개장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운영 책임자 허우이스(何慧思)는 최근 광저우일보(广州日报)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설 연휴 기간 홍콩 디즈니랜드 내 호텔 투숙율이 97%에 달했다”며 “3번째 호텔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 호텔의 개장으로 발길을 끊었던 단골 고객이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여행업계는 이번 호텔 개장이 홍콩 디즈니랜드 경영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비즈니스 분석 기관 량롱더(梁荣德) 전문가는 “신규호텔은 오픈 초기 매출이 상승세로 발 했다가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곳이 대부분이었다”며 “호텔 실적이 악화되면 홍콩 디즈니랜드 전체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