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무한도전' 박명수의 26가지 그림자, 레전드 추격전 탄생

황서연 기자 2017. 4. 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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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의 명가 '무한도전'이 또 한 차례 '레전드' 추격전 특집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어차피 1등은 물 건너 갔으니 마음대로 하겠다"며 거짓말을 일삼았고, 3명으로 시작한 박명수의 그림자는 26명까지 늘어났다.

박명수는 그림자들과 함께 한강 공원에서 멤버들과 연이어 전화 통화를 했다.

범인을 찾는다는 긴장감도, 거짓과 반목도 없었지만 그림자라는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신선한 웃음을 자아낸 '레전드' 추격전의 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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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추격전의 명가 '무한도전'이 또 한 차례 '레전드' 추격전 특집을 선보였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진실게임'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여의도 MBC 사옥 주위에서 추격전을 벌였다. 주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추격전', 거짓말과 불신, 사기가 기본이 되는 '무한도전' 특유의 분위기를 깨는 규칙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제작진은 추격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진실게임을 했다. 심박측정기와 전문가의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게임을 거친 결과 멤버들은 각자의 거짓말 개수대로 '그림자'를 얻게 됐다.

그림자는 멤버들과 똑같은 동작을 하며 그의 뒤를 졸졸 따라 다녔다. 게임 중에도 거짓말을 하면 그림자가 늘어나게 돼 멤버들은 게임이 진행 될수록 긴 꼬리를 달고 서울 시내를 활보하게 됐다.

사실 이 추격전에는 범인이 없었다. 멤버들이 서로를 믿고 의기투합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상황. 하지만 멤버들은 불신의 끈을 놓지 못하고 술래를 색출하는데 집중했다. 설상가상으로 모든 것을 포기한 박명수가 술래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리면서 혼란이 더해졌다.

박명수는 "어차피 1등은 물 건너 갔으니 마음대로 하겠다"며 거짓말을 일삼았고, 3명으로 시작한 박명수의 그림자는 26명까지 늘어났다. 박명수는 그림자들과 함께 한강 공원에서 멤버들과 연이어 전화 통화를 했다. 박명수의 동작을 모조리 따라하는 그림자들이 그를 따라 잔디밭에 드러눕거나 일렬로 걸어가는 모습은 설치미술을 연상케 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범인을 찾는다는 긴장감도, 거짓과 반목도 없었지만 그림자라는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신선한 웃음을 자아낸 '레전드' 추격전의 탄생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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