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최대고도 71km..비행시간 수분

한국인 2017. 4. 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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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수분 만에 폭발하면서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네.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5시반쯤 평남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은 한 발이 발사됐는데 합참은 최대고도는 71km이며 수 분만에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실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사상 최대규모의 화력훈련을 한 이후 나흘만입니다.

미사일 기종은 중장거리미사일인 북극성 계열 또는 스커드-ER 등 북한이 최근 새로 개량해 나가는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스커드 계열의 대함 미사일인 'KN-17'로 추정된다고 AP통신에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이동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핵문제의 근원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장관급회의를 개최한 것과 맞물려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미국과 국제사회의 압박에 대응해 탄도미사일을 북한 쪽 내륙으로 발사하며 저강도 도발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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