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어머니'홍은혜 여사 별세
파이낸셜뉴스 2017. 4. 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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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이자 초대 해군 참모총장인 고 손원일 제독의 부인 홍은혜 여사(사진)가 19일 오전 8시 타계했다.
고인은 광복 이후 광복 조국의 해군을 만들기 위해 1945년 11월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창설한 손원일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해군 창설의 어려움도 같이했다.
고인은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1983년 신사임당상을 수상했고, 2009년 손원일 제독 탄신 100주년을 맞아 해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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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원일 제독 부인
고 손원일 제독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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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이자 초대 해군 참모총장인 고 손원일 제독의 부인 홍은혜 여사(사진)가 19일 오전 8시 타계했다. 향년 100세.
고인은 '해군의 어머니'로 불릴 정도로 평생을 해군.해병대 장병과 6·25전쟁 유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왔다.
191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한 고인은 1939년 22세의 나이로 당시 남계양행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30세 청년 손원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인은 광복 이후 광복 조국의 해군을 만들기 위해 1945년 11월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창설한 손원일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해군 창설의 어려움도 같이했다. 손 총장이 우리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을 구매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고인은 해군장병 부인들과 함께 삯바느질로 전투함 구매자금을 모으는 데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고인은 해군을 짊어질 해군사관생도들이 일본 군가에 가사를 붙여 군가를 부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바다로 가자'를 작곡하기도 했다.
고인은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1983년 신사임당상을 수상했고, 2009년 손원일 제독 탄신 100주년을 맞아 해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거행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고인은 '해군의 어머니'로 불릴 정도로 평생을 해군.해병대 장병과 6·25전쟁 유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왔다.
191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한 고인은 1939년 22세의 나이로 당시 남계양행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30세 청년 손원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인은 광복 이후 광복 조국의 해군을 만들기 위해 1945년 11월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창설한 손원일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해군 창설의 어려움도 같이했다. 손 총장이 우리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을 구매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고인은 해군장병 부인들과 함께 삯바느질로 전투함 구매자금을 모으는 데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고인은 해군을 짊어질 해군사관생도들이 일본 군가에 가사를 붙여 군가를 부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바다로 가자'를 작곡하기도 했다.
고인은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1983년 신사임당상을 수상했고, 2009년 손원일 제독 탄신 100주년을 맞아 해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거행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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