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민지, 한 때 별명?? "애어른, 마흔 살"

이현주 기자 2017. 4.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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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의 별명이 공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공민지는 "정말 열두 살짜리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아야 하는데, 철이 일찍 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공민지는 "애어른이다, 마흔 살이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저 혼자 해내야 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이 친구 역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텐데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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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안녕하세요'© News1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가수 공민지의 별명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김민준과 가수 공민지, 걸 그룹 라붐 솔빈, 지엔이 출연했다.

이날 정찬우는 "전 수시로 집안일을 해야 하고, 어린 동생들도 돌봐야 해요. 부모님이 이혼한 후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며 고민을 토로하는 12살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

이 사연을 들은 공민지는 "정말 열두 살짜리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아야 하는데, 철이 일찍 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공민지 씨도 일찍 데뷔해서 애어른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죠?"라는 질문을 했다. 공민지는 "애어른이다, 마흔 살이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저 혼자 해내야 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이 친구 역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텐데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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