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강령술사의 성공적인 귀환..디아블로 3 '강령술사' 체험기
2017. 4.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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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에 등장했던 네크로맨서(강령술사)는 소환의 대가이자 저주를 다루는 영웅으로 그려졌다.
또한 죽은 몬스터의 시체를 터트려 피해를 입히는 '시체 폭발'은 강령술사를 대표하는 기술로 유명하다.
어둠의 기술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던 강령술사가 17년 만에 '디아블로 3'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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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에 등장했던 네크로맨서(강령술사)는 소환의 대가이자 저주를 다루는 영웅으로 그려졌다. 또한 죽은 몬스터의 시체를 터트려 피해를 입히는 '시체 폭발'은 강령술사를 대표하는 기술로 유명하다.
어둠의 기술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던 강령술사가 17년 만에 '디아블로 3'로 다시 돌아왔다. 현재 '디아블로 3'의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체험 할 수 있는 강령술사는 전작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술까지 더해져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전작의 주요 공격 기술이었던 뼈 창, 시체 폭발은 물론 강력한 보조 기술이었던 '저주' 역시 건재해 이번 '디아블로 3'에서도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모두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주 계열 기술인 '약화'를 사용하면 생명력의 15%(요절 룬 사용 시 18%)미만의 적을 즉사시킬 수 있다. 이는 높은 단계일수록 몬스터의 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대균열 고단계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다.

▲체력이 떨어진 적을 즉사시킬 수 있는 '약화'
'디아블로 3'에 등장한 강령술사는 전작의 플레이 스타일을 계승하는 한편 새로운 유형의 플레이 스타일을 제시했다.
하수인을 소환하는 '해골 지배' '해골 마술사' '골렘 지배'와 함께 죽은 몬스터를 잠시 살려 아군으로 싸우게 하는 '부활'을 통해 대군을 이끌고 진격하는 일명 조폭네크도 가능하다.
또한, 시체에서 주요 자원을 획득 가능한 '포식'과 일정 기간 자신의 기술을 모방하는 '모사' 등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을 통해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운용 할 수 있다.
다만 공격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령술사의 운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강령술사의 유용한 기술들은 제법 재사용 시간이 길게 적용됐다. 5초간 캐릭터를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뼈 갑옷(면역)'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45초이며, 자신의 사용하는 기술을 따라해 순간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모사'는 120초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시체에서 주요 자원을 획득 가능한 '포식'과 일정 기간 자신의 기술을 모방하는 '모사' 등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을 통해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운용 할 수 있다.
다만 공격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령술사의 운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강령술사의 유용한 기술들은 제법 재사용 시간이 길게 적용됐다. 5초간 캐릭터를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뼈 갑옷(면역)'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45초이며, 자신의 사용하는 기술을 따라해 순간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모사'는 120초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강력한 기술 중 하나인 '망자의 군대'
따라서 피해를 줄이면서 화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조 기술을 최대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아이템 셋팅에는 '인검'과 '신속의 곡옥' 같이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아이템 및 보석이 필수다.
또, 지속 기술에 있는 '피는 힘이다'의 경우 강령술사의 HP가 소모될 때마다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씩 감소시켜주기에 HP를 소모해 사용하는 기술과 조합하면 강력한 보조 기술을 계속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유용한 지속 기술인 '피는 힘이다'
즉, 강령술사는 기존의 성전사와 수도사처럼 잘 갖춰진 아이템 셋팅을 통해 화력과 안정성을 이끌어 내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체험해 본 강령술사는 분명 전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캐릭터다. 단순히 터지는 것으로 끝났던 '시체 폭발'은 이제 적을 추적해 터지는 스타일리쉬를 갖췄으며 공격적인 소환기술을 통해 비슷한 플레이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던 부두술사와는 차별화를 이뤘다.
비록 아직 테스트 초반이기에 강령술사를 위한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는 없었지만 강령술사만이 가진 기술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디아블로 시리즈의 재미인 셋팅의 즐거움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짜릿한 '시체 폭발'...데미지 상향은 필요해 보인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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