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안녕하세요' 이영자 분노케한 적반하장 가부장 남편

서장원 입력 2017. 4. 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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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가 분노했다.

매일 밤 아내에게 고기 술상을 요구하는 남편은 그만큼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시청자들에게 답답함과 분노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매일 밤 고기 술상을 요구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고민으로 가져온 아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이 아내에게 대접받는 게 으레 당연한 것인 양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여 답답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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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분노했다. 매일 밤 아내에게 고기 술상을 요구하는 남편은 그만큼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시청자들에게 답답함과 분노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매일 밤 고기 술상을 요구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고민으로 가져온 아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남편이 항상 고기 술상을 대령하라고 하고 안 구워주면 삐친다고 말했다. 또 청소나 설거지 같은 집안일을 일체 안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편은 모든 것이 하기 싫다고 말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또 아내는 술과 고기 값만으로 한 달에 60만원이 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과 함께 녹화장에 온 어머니는 "아들에게 여러번 얘기했지만 아들이 고쳐지지 않았다"고 말해 답답함을 안겼다.

출연진들은 남편의 자식들이 남편의 모습을 보고 추후 사회 부적응자가 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이 아내에게 대접받는 게 으레 당연한 것인 양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여 답답함을 안겼다.

아내는 가장 해보고 싶은 일로 1박2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남편은 계속해서 아내의 고민에 공감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자는 "가부장적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건 가부장을 넘어선 일이다"라며 "방송에 부적합한 말들이 떠오른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남편은 100명 이상이 해당 사연을 고민으로 선택할 경우 식비를 줄이는데 동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해당 고민은 132명의 방청객의 지지를 받았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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