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요즘 너무 살쪄..다이어트 돌입"

박미애 2017. 4.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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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잘생긴 외모에 대한 인색한 평가로 눈총(?)을 받았다.

고수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김휘 ) 자신의 잘생김이 유죄라는 동료들의 주장에 무죄로 맞섰다.

이 말에 고수는 "(잘생김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유죄가 아니다"며 잘생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경림은 "고수가 대기실에서 '요즘 살이 많이 찐 것 같다'고 하자 3초간 정적이 흘렀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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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고수가 잘생긴 외모에 대한 인색한 평가로 눈총(?)을 받았다.

고수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김휘 ) 자신의 잘생김이 유죄라는 동료들의 주장에 무죄로 맞섰다. 이날 행사에 자리한 김주혁은 “사람이 좋은 건 적당히 가져야지 혼자서 너무 가지면 안 된다”며 우스갯소리로 고수의 잘생긴 외모를 지적했다. 이 말에 고수는 “(잘생김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유죄가 아니다”며 잘생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주혁의 말을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박경림도 거들었다. 박경림은 “고수가 대기실에서 ‘요즘 살이 많이 찐 것 같다’고 하자 3초간 정적이 흘렀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고수는 “어제부터 급 다이어트를 했다”는 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는 극중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 분)의 운전수 최승만 역으로 분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그는 “처음 ‘이와 손톱’이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 독특한 분위기를 느꼈다”며 “캐릭터도 매력적이어서 최승만이라는 역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하자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남자”라며 “사체 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라니 그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지 않냐”며 호기심을 더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수·김주혁·문성근·박성웅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5월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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