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로맨스 영화에는 잊지 못할 명대사가 꼭 있다!

김경희 2017. 4.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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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지나도 절대 잊혀지지 않는 명대사를 남긴 로맨스 영화들이 있다. 짤막한 대사 한 줄로 관객들에게 진한 공감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한 <러브레터>, <봄날은 간다> 그리고 4월 20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클로저>가 그 주인공.


먼저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인, 그리고 그 사랑하는 사람과 이름이 똑같은 다른 한 여인이 편지를 주고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러브레터>의 명대사는 전국에 ‘오겡끼데스까?’ 열풍을 몰고왔을 정도로 작품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여자 주인공이 하얀 설원 위에서 하늘로 떠난 첫사랑을 그리며 외치는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쓰!(잘 지내고 있나요? 나는 잘 지내요!)’라는 대사는 영화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또, 이혼 경험이 있는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와 사랑에 서투른 사운드 엔지니어 ‘성우’(유지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봄날은 간다>에도 대표적인 명대사가 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사랑 앞에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 하는 성우의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대사는 영원한 사랑을 믿고 있는, 혹은 믿었던 모든 관객들에게 관객들에게 공감과 짠한 눈물을 동시에 안겨주며 최고의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로맨스 영화의 명대사들은 그 자체로 영화를 대표하며 관객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다.


네 남녀의 서로 다른 사랑 방식을 통해 사랑의 이면을 과감하게 그려낸 솔직하고 대담한 로맨스 <클로저>에서도 개봉 이후,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명대사가 있다. 바로 극 중 ‘댄’(주드 로)과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서 앨리스가 댄에게 건네는 ‘Hello Stranger’이라는 대사. 단 번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앨리스의 대사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카페 상호, 앨범명, 드라마 대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최고의 명대사임을 증명했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의 아름다운 외모와 무심하면서도 매혹적인 말투는 댄과 앨리스의 강렬한 첫 만남을 그린 영화의 첫 시퀀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앨리스의 대사의 뒤로 흘러나오는 <클로저>의 감성적인 OST와 세련된 영상미, 나탈리 포트만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 장면을 <클로저>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만들기도 했다. 때문에 오래도록 관객들의 마음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대사와 명장면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클로저>의 재개봉 소식에 관객들은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클로저>는 오는 4월 20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필름마케팅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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