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골 폭풍' 밀란, 팔레르모에 4-0 대승..인테르 제치고 6위

서재원 기자 2017. 4. 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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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팔레르모를 꺾고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렸다.

밀란은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팔레르모에 4-0으로 승리했다.

밀란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밀란은 끝까지 팔레르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4-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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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AC밀란이 팔레르모를 꺾고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렸다.

밀란은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팔레르모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57점을 기록한 밀란은 크로토네에 덜미를 잡힌 인터 밀란(승점 55)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밀란은 4-3-3 포메이션에서 데울로페우, 바카, 수소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파살리치, 소사, 쿠차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는 데 실리오, 로마뇰리, 자파타, 칼라브리아가 구축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밀란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6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 부근 프리킥 상황에서 수소의 왼발 슈팅이 완벽한 곡선을 그리며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골도 이어졌다. 전반 1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문전 혼전 상황을 야기했고 파살리치가 수비수와 경합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골문을 통과했다. 이어 전반 37분 바카가 헤더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밀란이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23분 파살리치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슈팅한 공이 골키퍼의 발끝에 걸렸다.

네 번째 골도 나왔다. 후반 25분 데울로페우가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감아 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팔레르모는 후반 막판 곤살레스가 퇴장 당하는 상황까지 나왔다. 밀란은 끝까지 팔레르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4-0으로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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