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 췌장암으로 사망..췌장암 초기 증상은?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4. 9. 14:49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췌장암 초기증상에 누리꾼들이 관심이 쏠렸다.
췌장은 배꼽과 명치 끝에 있는 상복부의 소화기관을 말한다. 여러가지 소화효소와 인슐린 분비를 담당한다. 또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은 암으로 알려져있다. 보통 췌장암 환자는 소화장애, 복통을 호소하며 황달,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황달, 복통, 소화불량 등은 소화기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는 증상으로 보통 증상이 심해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3~4기로 진단되기 일쑤다. 또 췌장은 복강 내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장기이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복부 초음파로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환자는 소화장애로 인해 지방을 불완전 소화시키게 되고 회색빛의 변을 보게된다. 또 배변습관이 변하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 쇠약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췌장암 발병에는 음주보다 흡연이 더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지질, 고열량 식이 습관도 원인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금연을 하고 평소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으며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췌장염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진료는 필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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