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년일자리 절벽, 정치권·강성귀족노조 때문"

구교운 기자 2017. 4. 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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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9일 "청년 일자리 절벽시대가 된 것은 정치권의 기업옥죄기와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업에 자유를 주기 위해 모든 규제를 혁파하고 강성귀족노조를 해체해야 이 땅의 청년들의 희망이 생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강성귀족노조와 한편이 돼 기업옥죄기에 집중하는 좌파정부의 탄생은 청년들에게 더욱 더 고통만 가중 시킬 뿐"이라며 "이들의 특권과 반칙은 용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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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파·귀족노조해체로 기업에 자유 줘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서울·강원 필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9일 "청년 일자리 절벽시대가 된 것은 정치권의 기업옥죄기와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업에 자유를 주기 위해 모든 규제를 혁파하고 강성귀족노조를 해체해야 이 땅의 청년들의 희망이 생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업을 범죄인 취급하고 걸핏하면 기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규정을 만드니 기업이 투자를 할 리가 없다"며 "투자를 해본들 강성귀족노조의 놀이터로 전락하는 작업장을 보면서 기업들은 해외투자만 늘리거나 사내유보금을 쌓아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을 혁파하지 않고는 이 땅의 청년 일자리 절벽시대를 돌파할 수가 없다"며 "이들에게 청년들이 인질이 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강성귀족노조와 한편이 돼 기업옥죄기에 집중하는 좌파정부의 탄생은 청년들에게 더욱 더 고통만 가중 시킬 뿐"이라며 "이들의 특권과 반칙은 용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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