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시우, 음주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

김형준 2017. 4. 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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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강서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개그맨 안시우씨. SBS제공

개그맨 안시우(34)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오전 음주 교통사고를 낸 안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오전 7시15분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다가 강서구 등촌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 서있던 시내버스 뒤쪽을 들이받았다. 음주측정 결과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8%로, 면허 취소 기준(0.100%)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상태가 심해 경찰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조사를 받은 안씨는, 오전 10시를 넘겨 귀가했다”며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2007년 SBS 9기 공채개그맨으로 뽑힌 뒤 오랜 무명생활을 했던 안씨는, 2014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한 코너인 ‘배우고 싶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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