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을 발판으로 승화시킨 장문복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뤄 진다는거"

입력 2017. 4. 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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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에 출연하는 가수 장문복이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췍췍'으로 시작하는 속사포 랩을 선보여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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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듀스101 시즌2’ 에 출연하는 가수 장문복이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췍췍’으로 시작하는 속사포 랩을 선보여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당시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당찬 모습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랩실력을 선보인 그는 의도와는 다르게 '힙통령'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조롱의 대상이 됐다.

장문복은 그러나 그런 비웃음을 꿈을 향한 발판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열정을 높이산 아웃사이더는 장문복을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영입했다.

계약 당시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복이와 계약 소식에 카톡이 불이 났다. 왜 그랬냐고요? 문복이가 랩을 잘하냐고요? 음악이 너무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사람들의 비웃음과 놀림거리가 되는 것이 무섭다고 힘겹게 말을 꺼낸 문복이가 안쓰럽기도 했지만 음악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왜 음악을 계속 해야만 하는지 이유를 물었다. 대중 앞에 선다는 건, 누군가에게 기쁨과 감동을 준다는 건 그 만큼의, 아니 그보다 훨씬 큰 희생과 감내가 필요한 일이고, 적당히 원하고 노력한다고 쉽게 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내심 문복이의 대답이 궁금했고, 그 대답 여하에 따라 한번쯤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장문복이 지난해 발표한 ‘힙통령’ 가사를 보면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할 수 있다.

“따르릉 따르릉 전화긴 울리고.귓가를 가르는 애들의 욕설이.check check 아들을 놀리고. 엄마를 울리고”

또 ‘췍’이라는 노래 가사에도 그의 심경이 드러나있다.

“세상이 모질게 해도 '해'뜰 날만 기다-려 Maybe. 현 실-에 치인 사람들. 나 처럼 이렇게 물어 뜯어. 때론 무식하게 사는거야. 흑역사라'도' 상관 없어. 맞나봐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뤄 진다는거”

6년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장문복은 Mnet 음악의 신, 칠전팔기 구해라, LG 유플러스 광고, 아웃사이더 뮤직비디오, tvN SNL 코리아, 블랭핑크 ‘휘파람’ 안무 커버 영상, 레드벨벳 ‘Russian Roulette’ 안무 커버 영상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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