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S 후보 과제 선별 작업 착수..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대거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시장에 진출할 잠재성이 있는 중소·중견 IT기업의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SW(GCS)'사업이 올해 12개 과제를 신규 선정한다.
이 가운데 스마트헬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대거 후보 과제로 포함됐다.
24개 후보 과제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헬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이 대거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헬스·AI·클라우드 등 집중
"중기 기술 세계화 지속 지원할것"
해외시장에 진출할 잠재성이 있는 중소·중견 IT기업의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SW(GCS)'사업이 올해 12개 과제를 신규 선정한다. 이 가운데 스마트헬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대거 후보 과제로 포함됐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7년 GCS 신규 후보과제 24개를 선정하고 과제 중복성·투명성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는 공시 절차에 착수했다. GCS는 지난 정부에서 월드베스트SW(WBS)로 시작해 2014년부터 명칭이 변경됐다. SW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SW개발 R&D를 지원은 물론 품질관리와 해외 진출을 지원해 세계 SW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2014년 10개, 2015년 15개, 작년 16개 등 41개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는 24개 후보 과제를 1차 선정하고, 공시와 평가를 통해 12개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4개 후보 과제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헬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비트컴퓨터의 '머신러닝 기반의 의료 EHR(전자건강기록)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과제가 눈에 띈다. 이 과제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EHR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머신러닝 알고리듬을 통한 비표준정보의 표준화 매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개인건강기록관리와 진료정보조회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와이즈넛의 '만성질환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대화형 의료문진 SW 개발'과 네오펙트의 '글로벌 홈케어 재활 업체향 스마트 재활서비스 SW 개발', 쓰리디산업영상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방지를 위한 하악전방유도장치 설계 SW 개발' 등도 후보 과제로 뽑혔다.
아울러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머신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지능형 공격 방어기술 개발', 웨어밸리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간의 무부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와 데이터 교환을 위한 이기종 DBMS간의 데이터 복제 시스템 개발', SGA솔루션즈의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지속위협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도 후보 과제 명단에 올랐다. 미래부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 나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SW전문 중소기업의 원천 R&D와 세계화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 뉴욕서 '갤S8' 첫 공개..체험존 '삼성837' 무슨 의미?
- 기아 고성능 세단 '스팅어', 국내만 독자 엠블럼 다는 이유
- 'K7' 자율주행차로 서울모터쇼서 15분간 시승체험을..
- '갤노트7' 300만대 리퍼폰으로 판다..판매시기 언제?
-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여부 판단할 영장전담 판사 누구?
- 정치권 여론전 격화에 달걀 던지고 욕설까지… 국론 분열 심화
- 내 디지털 상담사 챗GPT가 우울증?… AI 감정 모방의 두 얼굴
- 젠슨 황 "휴머노이드 로봇 일상 속 이용, 5년도 안 남았다"
- 지난해 혼인 건수 증감률 44년 만에 두 자릿수… 14.8% 증가
- LG엔솔, 애리조나서 46시리즈 수조원 계약… 릴레이 수주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