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올해도 서프라이즈-하나

김도윤 기자 2017. 3. 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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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오텍에 대해 모든 사업부분이 호조를 나타내며 올해도 서프라이즈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7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오텍 주가는 1만400원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캐리어'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중저가 에어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보유한 점과 매출구성이 특수차, 보일러, 파킹시스템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는 점, 계절성 완화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을 오텍의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오텍 특수차량의 해외 수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 국가와 특수차량 수출 관련 계약이 진행중이다. 또 온라인, 홈쇼핑을 통한 식품 운송량 증가로 냉장, 냉동탑차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오텍 올해 매출액은 8371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4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앰뷸런스 및 특수차량의 해외수출 증가와 CU편의점 등 고객사 확대를 통한 캐리어냉장의 외형성장, KT와 MOU 체결을 통한 공조시스템 매출성장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진단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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