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朴 前대통령에 내일 소환날짜 통보..피의자 신분 조사"
2017. 3. 14. 15:02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건 일체를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15일께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소환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 소환 날짜를 내일 정해서 통보하겠다"며 "준비되는 상황을 봐서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조사 때 신분을 묻는 질문에 "피의자로 입건돼 있으니 신분은 피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박 전 대통령 측과 조율하는 것은 없다"면서 "저희가 통보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검찰이 소환 조사 계획을 공식화함에 따라 10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검찰 포토라인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게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포토라인에 서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전례 등을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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