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마늘주사' 靑도 처방한 미용주사제, 효능·안전성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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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개원가를 중심으로 수년동안 사용되고 있는 이른바 미용 및 활력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의협 관계자는 9일 "피로회복과 미백, 항노화 등을 위해 사용이 늘고 있는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의 근거를 알아보고 향후 관리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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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의료계 개원가를 중심으로 수년동안 사용되고 있는 이른바 미용 및 활력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청와대 의무실도 태반주사와 마늘주사 등 미용주사제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 칵테일 주사제가 처방된 사실이 지난해 말 밝혀지면서 관련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의협 관계자는 9일 "피로회복과 미백, 항노화 등을 위해 사용이 늘고 있는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의 근거를 알아보고 향후 관리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주사제들은 비급여이다 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급여 처방 항목을 벗어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대학병원 관계자는 "미용주사나 칵테일 주사는 일반적으로 대학병원급에서 처방하는 패턴의 의약품은 아니다"며 "무분별한 처방이 안전성과 얼마나 연관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종구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서울대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발표 주제는 Δ기능성 주사제 사용현황(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Δ기능성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경험(최세환 대한정주의학회 회장) Δ기능성 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김민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연구원)이다.
이와 함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 명승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건강정보분과 부위원장, 김소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조비룡 교수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등 패널들의 자유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국민건강보호위원회·대한의학회·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가정의학회·임상건강증진학회·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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