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전설' 밀리토, "이카르디는 위대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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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디에고 밀리토가 클럽 및 대표팀 후배 마우로 이카르디를 치켜 세웠다.
201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인터 밀란(인테르)에 트레블을 안긴 밀리토는 이탈리아 라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우로는 위대한 스트라이커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카르디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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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디에고 밀리토가 클럽 및 대표팀 후배 마우로 이카르디를 치켜 세웠다.
201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인터 밀란(인테르)에 트레블을 안긴 밀리토는 이탈리아 라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우로는 위대한 스트라이커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카르디를 칭찬했다.
밀리토는 “이카르디는 인테르 같은 빅 클럽에서 잘해내고 있다. 지금처럼만 해나가길 바란다. 아직 어리고 잘하고 있기에 더 향상될 여지를 갖고 있다”며 이카르디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카르디는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톱 클래스 공격수다. 지난 2014-2015시즌엔 22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세리에 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 득점 순위는 5위(17골)로 처져있지만, 도움이 8개나 돼 공격 포인트는 1위(25개)를 달리고 있다.
밀리토는 전 소속 팀 인테르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인테르가) 선두권과 차이가 있지만 꽤 괜찮다고 본다. 젊은 팀이고 성장하고 있다. 모두가 유벤투스나 AC 로마, AC 밀란 같은 팀들을 이기길 바라지만 골을 넣어 결과를 지속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칼리아리와 같은 팀을 상대론 이겨야 한다. 확실히 목표를 내야되는 상대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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