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CP "8% 돌파, 탄탄한 대본에 믿고 보는 박보영 덕분"(인터뷰)

황소영 입력 2017. 3. 5. 14:48 수정 2017. 3. 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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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JTBC 금토극 '힘쎈여자 도봉순'이 방송 4회 만에 8%를 돌파, 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JTBC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거침없이 흥행 질주 중인 열띤 반응에 현장은 웃음꽃이 피었다.

'힘쎈여자 도봉순' 송원섭 CP는 5일 일간스포츠에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젠더 이슈, 88만 원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젊은이가 자신의 진정한 쓰임새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부분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더구나 복잡한 세상이 아닌가. 드라마를 보는 동안이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많은 사람의 바람이 결합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백미경 작가의 경우 2015년 '사랑하는 은동아'로 입봉했다. 성인 멜로물을 아름다우면서도 특유의 웃음 코드를 담아내 인기를 끌었다. 극에 녹아 있던 코믹감을 제대로 표현한 것이 차기작인 '힘쎈여자 도봉순'. 여기에 '욱씨남정기'를 통해 B급 코믹물에 탁월한 재능을 자랑한 이형민 PD가 의기투합해 120%의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송 CP는 "탄탄한 대본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박보영이 캐스팅된 이후엔 '망하지 않겠다'고 확신했다. 도봉순을 딱 봤을 때 연약하고 하늘하늘한 체구에 귀여운 사람을 떠올렸는데 박보영이 제격이었다. 연기를 정말 맛깔스럽게 잘하더라.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식의 경우 일각에서 우려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잘해낼 거란 확신이 있었다. '상류사회'에서 연기 면으로 이미 검증이 됐다고 생각했다. 이형민 PD를 만나 '은근히 똘기도 많고 또래 중에 게임으로는 에이스'라고 자신을 어필했던 박형식이 이견을 아무도 달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안민혁을 연기해주고 있다. 정말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CP는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다. 조폭 어벤져스 임원희, 김민교, 김원해가 도봉순을 견제하기 위해 더 크게 활약할 예정이다. 심혜진과 박보영의 모녀 케미는 물론 범인을 찾는 과정도 쫀쫀해질 것이다. 삼각 멜로 역시 점차 밀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여자 박보영(도봉순)이 똘끼충만한 남자 박형식(안민혁)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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