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특검법 법사위절차 밟아야"..직권상정 요청 사실상 거부
2017. 2. 28. 17:02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박수윤 이슬기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회동을 하고 특검연장법의 직권상정이 사실상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야 4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특검연장법을 직권상정해 처리할 경우 오히려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법사위 절차를 밟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각 당 원내대변인들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 의장은 또 특검연장법이 통과되더라도 황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특검이 계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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