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6개월마다 장·차관 등 탕평인사 검증받겠다"

2017. 2. 28. 13:3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촛불혁명 완성은 호남정신 온전하게 실천하는 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촛불혁명 완성은 호남정신 온전하게 실천하는 길"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8일 "(대통령이 되면) 취임 후 6개월마다 장·차관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직들을 탕평인사 했는지 주권자들에게 보고하고 검증받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호남인들이 써왔던 역사는 자랑스러웠지만, 친일부패 기득권 세력이 가장 먼저 탄압하고 푸대접했던 지역도 호남이었다"며 "정치인 누구나 탕평인사를 하겠다고 한다. 공약 이행률 96%인 이재명은 다른 방식으로 약속드린다"고 탕평인사 실천을 공약했다.

이 시장은 "촛불 혁명 완성은 자주·정의·민주의 호남정신을 가장 온전하게 실천하는 길이기도 하다"며 "미·중·일·러와 당당하게 협력하는 자주적 나라, 가진 자들이 세금을 더 부담하는 정의로운 나라, 친일부패 기득권자들의 정경유착을 종식해 주권자들이 주인 노릇 하는 나라를 만들어 호남정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견제도 이어갔다.

이 시장은 "공정한 새 나라를 만들려고 촛불 들고 싸우는데 청산세력과 대연정으로 손잡으면 국민이 추구하는 미래·가치는 없다"며 "대연정이라는 것을 동원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면 그렇게는 안 한다"고 안 지사의 대연정론을 비판했다.

그는 '재벌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후보'라고 자칭하는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어떤 후보는 재벌 법정 부담금을 15조원에서 깎아주자는 법을 만들자고 하는데 이는 재벌 기득권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정권교체는 국민이 촛불로 만들 것이고 이제 어떤 정권교체여야 되느냐가 화두가 될 때"라며 "제대로 된 더 나은 정권교체·세상교체에는 이재명이 부합하고 시민의식이 뛰어난 호남이 가려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sangwon700@yna.co.kr

☞ '월계수 양복점' 이동건-조윤희 "실제 사귑니다"
☞ 돈 받고 건강식품 홍보글 '파워블로거' 52명 첫 고발
☞ 영국인과 27년 결혼생활도 소용없이 추방된 여성
☞ 남성으로 성전환중인 레슬러가 여자부에서 우승…논란
☞ 드라마 '도깨비' 중국 웨이보서 사라졌다…금한령 강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