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면접] 이재명 "자살시도 2번..아버지와 화해하고 싶다"
정윤식 기자 2017. 2. 15. 10:15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갈등이 심했던 아버지와 온전한 정신에서 화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공정한 나라를" ①
이재명 "삼성 이재용, 구속되는 것이 맞다" ②
이재명 "한상균 위원장 사면 후 노동부 장관으로" ③
이재명 "노동자 소득 늘리는 방향으로 성장해야" ④
이재명 "삼성 이재용, 구속되는 것이 맞다" ②
이재명 "한상균 위원장 사면 후 노동부 장관으로" ③
이재명 "노동자 소득 늘리는 방향으로 성장해야" ④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갈등이 심했던 아버지와 온전한 정신에서 화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14일)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세 번째 주자로 출연해 아버지와의 관계를 비롯한 개인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시장은 '내 인생에서 이건 한 번 바꿔보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 시장은 "한 때 아버지하고 갈등이 정말 심했다. 원망했고 제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방해하시기도 했고"라며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회고했습니다.
이 시장은 "자살 시도를 2번씩이나 한 일이 있다. 그건 정말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아버지는 제가 사법시험 합격한 걸 병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들으셨다. 그리고 제 생일날 돌아가셨다"며 "아버지하고 좀 온전한 정신에서 화해하고 싶다. 그게 제일 가슴 아픈 부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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