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코빅' 이국주X이상준의 '집착' 빅재미..1위는 '리얼극장'

[스타뉴스 원소영 인턴기자]

/사진= tvN '코미디빅리그'방송화면 캡처

tvN '코미디빅리그'의 '오지라퍼'에서는 이국주와 이상준이 '집착'이라는 주제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오지라퍼'가 남자와 여자의 차이로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 큰 웃음을 주었다.

'오지라퍼'의 이번 주제는 '집착'으로 각각 남자와 여자가 집착하는 것은 무엇인지 차이점을 알아봤다. 이상준은 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tvN '도깨비'의 남주인공인 공유를 패러디한 '공유에스비'로 나타나 남자의 심경을 대변했다. 또 이국주는 여자의 심정을 대변해 큰 웃음을 줬다. 이국주는 여자가 뾰루지를 신경 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에게 차 범퍼 조금 나간 것을 신경 쓰면서 왜 얼굴은 신경 쓰지 않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오지라퍼'에서 이국주는 '여자가 이해 못하는 남자의 사소한 집착'이라는 주제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주제의 3위는 '술'로 술이 취했음에도 술이 취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남자의 모습을 웃기게 표현해 큰 웃음을 불렀다. 2위는 '변기'로 이국주의 말에 따르면 남자들은 화장실에서 변기 아래에 있는 얼음을 녹이려고 집착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1위는 '번호'로 여자에게 번호를 받으려고 시도 할 때 하는 행동을 희극적으로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준은 '남자가 이해 못하는 여자의 사소한 집착'을 보여 웃음을 줬다. 특히 여자들이 문자를 보낼 때 쓰는 'ㅋ'의 의미를 분석해 폭소케 했다. 이상준은 키읔이 하나 있는 것은 비웃는 것이고 두 개 있는 것은 문장의 뒤를 꾸며주는 말이라고 표현했다. 이어서 세 개는 할 말이 없을 때 쓴다고 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큰 웃음을 줬다.

이상준은 관객들의 SNS 해시태그를 통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남긴 사람들을 찾아나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이상준이 찾아낸 한 여자 관객은 이상준이 자신의 SNS를 찾아내자 큰 소리로 비명을 질러 자신임을 알렸고 이는 웃음을 주기도 했다.

'공개수배'에서는 '막내' 역할로 등장한 방청객 둘이 춤, 노래, 성대모사 등 만능 예능인의 자질을 보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번에 등장한 막내들 중 하나는 뮤지컬 넘버를 열심히 불렀고 이어서 이선균 성대모사와 삼행시 등의 각종 개인기도 발휘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주 최종 순위는 1위 '리얼극장 선택', 2위 '오지라퍼', 3위 '공개수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