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김혁규, 롤 본인 사진에 "얼굴 좀 줄여달라"

황대영 기자 2017. 2. 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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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메인화면에 노출된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사진 변경 사연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틀 뒤 김혁규의 SNS를 확인한 라이엇게임즈의 직원은 "의견 감사합니다. 줄여달라고 해서 좀 수정해보았는데...맘에 드나요?"라며 마치 20등신으로 얼굴 크기만 대폭 줄인 사진을 답례로 보냈다.

SNS에서 벌어진 김혁규 선수의 사진 변경 사연은 팬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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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에 노출된 2등신 본인의 사진에 "게임 켤 때마다 무섭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메인화면에 노출된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사진 변경 사연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김혁규는 2017 시즌부터 KT롤스터에 새롭게 합류한 원거리 딜러(AD)다.

최근 'LoL'은 클라이언트 메인 화면에 화제가 되고 있는 e스포츠 선수의 사진과 함께 '나만의 리플레이 리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해진 미션에 따라 리플레이 영상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사건은 초기 메인화면에 노출된 김혁규의 얼굴이 매우 크게 표현되어 있어서 발생했다. 김혁규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얼굴 좀 줄여주세요. 게임 켤 때마다 무서워요"라고 모니터 화면의 사진을 찍어 올렸다. 또 김혁규는 게시물의 댓글로 "2등신"이라고 덧붙였다.

이틀 뒤 김혁규의 SNS를 확인한 라이엇게임즈의 직원은 "의견 감사합니다. 줄여달라고 해서 좀 수정해보았는데...맘에 드나요?"라며 마치 20등신으로 얼굴 크기만 대폭 줄인 사진을 답례로 보냈다. 이에 김혁규는 "20등신"이라고 답변했고 실제 반영까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2일 20등신의 김혁규 사진이 메인화면에 반영됐다. 이에 김혁규는 다시 화면의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면서 "....고맙습니다"라고 라이엇게임즈의 익살스런 장난에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SNS에서 벌어진 김혁규 선수의 사진 변경 사연은 팬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김혁규 선수의 팬들은 "줄여달래서 줄였더니 어깡(어깨 깡패)됨", "어깨깡패의 소두 ㅋㅋㅋㅋ 비율", "ㅋㅋㅋㅋㅋ 진짜 줄여줬네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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