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아이돌 비하 가사 절대 NO, 화내지말아달라"(인터뷰)

뉴스엔 2017. 2. 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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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가 '신곡 가사가 아이돌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이돌 팬들이 그 가사에 대해 화를 내시더라. 좀 그러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노래를 만들긴 했는데 정말 화를 내시니까 약간 죄송해지더라. 절대로 아이돌 비하 발언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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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신곡 가사가 아이돌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티는 2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날 0시 발매한 신보 'OO’ 수록곡 '콤플렉스(COMPLEX)' 가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 노래의 '내가 아이돌이었으면 좋겠어/춤 잘 추고 잘생긴 놈 dance/사랑 노래만 쓰면 되니까/노래 못하면 벗으면 되니까'라는 가사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주얼적인 면을 내세우는 실력 없는 아이돌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이돌 팬들이 그 가사에 대해 화를 내시더라. 좀 그러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노래를 만들긴 했는데 정말 화를 내시니까 약간 죄송해지더라. 절대로 아이돌 비하 발언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긴 시간동안 수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정말 희박한 경쟁률을 뚫고 데뷔에 성공해 무대에 오른 그분들을 감히 비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길이 다르고, 길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절대 비하 발언이 아니고 화를 내지말아달라는 말씀이다. 댓글을 보는데 고민이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콤플렉스' 가사를 함께 쓰고 피처링을 맡아준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지드래곤의 가사에 공감하냐는 질문에 자이언티는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 지드래곤에 대해 "너무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데 너무 배울 게 많은 분이다. 내 대부분의 관심사가 음악을 만들고 창작하는 일들에 있다. 지용이 형은 앞서 그런 많은 일들을 해오셨고 물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걸어온 길을 보면 존경심이 생긴다. 그냥 본받고 싶은 선배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인간적으로는 많이 친하지 않다. 그래서 앞으로 많이 친해지자고 어제 문자를 드렸다. 새해인데 술 한 잔 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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