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운전경력증명서 수수료 무료..3월부터 해외 발급도 가능

나연준 기자 2017. 1. 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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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수수료가 무료로 전환되고 3월부터는 해외발급도 가능해진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서민들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하고, 3월부터는 해외에 있는 우리 교민이 대사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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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월부터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수수료가 무료로 전환되고 3월부터는 해외발급도 가능해진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서민들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하고, 3월부터는 해외에 있는 우리 교민이 대사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시 인터넷을 이용하면 무료, 경찰서를 방문하면 수수료 1000원을 내야했으나, 경찰서에서 발급할 때 소요되는 행정비용이 거의 들지않아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간 해외에 있는 우리 교민은 대부분 공인인증서가 없어 대리인을 통해 한국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국제우편을 통해 전달받아야 했기 때문에 국가별로 3일에서 6일이 소요되고, 비용도 평균 2만원이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찰청은 외교부와 협의해 대사관에 제공하는 운전면허 정보에 운전경력정보를 추가, 우리 교민이 해외에 있는 대사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같은 제도 개선으로 앞으로 운전경력증명서 방문발급 비용 5억원,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및 국제우편 송달비용 3억원 등 연간 8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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