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설 인사 온 유승민에 "국태민안" 덕담

최경민 기자 2017. 1. 29. 13: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로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2017.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설 인사를 온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에게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백성들의 생활이 평안함)'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유 의원은 설 연휴 직전 대권 도전을 선언했던 바 있다.

유 의원은 29일 서울 중구의 김 전 총리 자택을 찾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태민안이이라고 하시면서 잘 해보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는 유 의원뿐만 아니라 이혜훈 의원 등이 동행했다.

유 의원은 "최근에 북한하고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국가안보와 국방을 튼튼히 잘 지켜달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유 의원에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주장한 것을 두고 "잘했다"고 치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지론인 '내각제 개헌'도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발언에서 김 전 총리는 유 의원에게 "나라가 지금 침체돼가지고 국민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그런 상황인데 국회에서 활력을 넣어줘야지 그냥 무사태평"이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또 유 의원의 부친인 유수호 전 의원을 수차례 언급하며 유 의원에게 "아버지를 꼭 닮았다"고 덕담했다. 이에 유 의원은 "아버지도 총재님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