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⑮일등석 어메니티킷, 무엇이 들었을까?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비행기를 타면서 평생 한 번 타볼까 말까 한 퍼스트클래스(일등석). 퍼스트클래스는 하늘 위의 스위트룸이라고 불릴 만큼 편안한 좌석과 옆 사람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독립적인 공간, 최고급 코스 요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만 받을 수 있는 어메니티킷(Amenity kit)이 있다. 대부분 명품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 담겨 있으며 산뜻한 비행을 돕는다. 각 항공사 퍼스트클래스에는 어떤 어메니티가 제공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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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은 페레가모 디자인의 파우치를 어메니티킷으로 제공한다. 파우치 안에는 립밤, 에멀젼, 바디로션, 향수, 애프터 쉐이브, 핸드크림, 웻티슈 등 페레가모 화장품 6종류가 들어있다. 또 칫솔세트, 머리빗, 안대, 귀마개 , 여행용 티슈, 구둣주걱, 수면양말 등 편의용품도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나 A380 퍼스트 스위트에는 화장실과 파우더룸, 드레싱룸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이 마련돼 언제라도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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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와 헝가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모로비짜(Omorovicza)와 손잡고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 킷을 제작했다. 남성용 어메니티는 세면 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워시백(wash bag) 겸 납작한 형태의 컨버터블 플랫 케이스 형태이며 펼칠 경우에는 아이패드 등 태블릿 기기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여성용 어메니티 키트는 양각 처리된 접이식 가방형태이며 세련된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어메니티에는 오모로비짜의 ‘골드’ 컬렉션 중 선정된 고급 크림, 세럼, 오일, 스크럽 등 4가지의 안티에이징 및 피부 활력 회복 아이템이 담겨 있다. 또 퍼펙팅 립밤, 쿨링 젤크림 함유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핸드 트리트먼트, 리프레싱 클렌징 티슈가 있다. A380 퍼스트 클래스 전용 욕실에는 헝가리 여왕의 페이스 미스트, 천연 오일 성분이 들은 산뜻한 향의 페이스 앤 핸드 워시 및 핸드 로션 등 네 가지 오모로비짜 제품이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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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비즈니스 승객을 위한 여행용 편의용품으로 투미(TUMI)와 키엘(Kiehl) 두 프리미엄 브랜드를 조합한 트래블킷을 제공하고 있다. 투미 트래블킷은 소프트 또는 하드 케이스로 된 두 가지 종류의 투미 파우치로 제공되며 미국 발 항공편에서는 남색의 하드 케이스를, 미국 행 항공편에서는 검은색의 소프트 파우치를 제공하고 있다. 키트 내부에는 탁월한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키엘의 립밤 ‘1’과 디럭스 핸드 앤 바디 로션을 포함해 투미의 소프트 터치 펜과, 안대, 스트라이프 양말, 크레스트 치약 등 구강용품, 화장지, 가글액, 귀마개가 들어있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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