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대' 최유라 하차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후임 DJ는 정선희

2017. 1.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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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라디오 시대’ 최유라 하차, 후임 정선희

‘라디오시대’ DJ 최유라가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개그우먼 정선희가 선정됐다.

지난 1990년 ‘깊은 밤 짧은 얘기’로 DJ를 시작한 최유라는 현재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까지 27년간 한 차례도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최유라는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6일 최유라는 “지난 27년간 매일 두 시간씩 청취자와 울고 웃으며 청취자들의 삶과 함께했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MBC 라디오 노혁진 국장은 “최유라 씨는 MBC의 중요한 자산이다”며 이어 “지금은 본인이 지쳐있어 안식년에 들어가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최유라의 후임 DJ로는 개그우먼 정선희가 발탁됐다. 한편,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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