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999년생 즐라탄' 아이작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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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서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을 갖추고 있는 강팀 레알 마드리드가 1999년생의 어린 스웨덴 공격수 알렉산더 아이작을 노리며 탄탄한 미래까지 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1999년생 즐라탄’, ‘제2의 즐라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유망주인 아이작은 현재 자국 리그 AIK 솔나에 소속되어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 1군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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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서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을 갖추고 있는 강팀 레알 마드리드가 1999년생의 어린 스웨덴 공격수 알렉산더 아이작을 노리며 탄탄한 미래까지 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이적 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곧 새로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불릴 아이작의 영입에 임박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즐라탄’, ‘제2의 즐라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유망주인 아이작은 현재 자국 리그 AIK 솔나에 소속되어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 1군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190㎝의 큰 신장과 에리트리아 핏줄서 나오는 탄력 있는 움직임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중 장악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스피드마저 갖추고 있어 최전방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도 능숙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이작을 품기 위해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스카우트를 파견해 왔다.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유벤투스·첼시·바이에른 뮌헨·리버풀 등 유럽 각국의 빅 리그 팀들이 이삭을 향해 관심을 가졌으나, 결국 아이작의 마음을 잡은 건 레알 마드리드인 듯하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작과 레알 마드리드는 대부분의 조건에서 서로 합의를 마쳤으며,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을 만한 협상이 진척되었다고 한다. 물론 사인은 하더라도 아직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에 등록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될성부른 떡잎을 일찌감치 확보하기 위해 공들여왔다.
<마르카>는 “아이작은 곧 마틴 외데가르드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미래가 될 수도 있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9년생임에도 벌써 레알 마드리드의 마음을 훔친 ‘제2의 즐라탄’이 백곰군단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일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르퀴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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