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총장 동생 조카, 반기상 반주현 '뇌물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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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회사 고문이던 반기상 씨를 통해 그의 아들 반주현 씨가 이사로 있던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와 매각 대리 계약을 맺었으며, 반기상 씨 부자는 중동 한 국가의 국부펀드가 빌딩 매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뇌물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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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 약 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회사 고문이던 반기상 씨를 통해 그의 아들 반주현 씨가 이사로 있던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와 매각 대리 계약을 맺었으며, 반기상 씨 부자는 중동 한 국가의 국부펀드가 빌딩 매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뇌물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반기문 전 유엔총장 동생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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