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나타난 김연아, 그의 '아우라'는 변함 없었다
김현기 2017. 1.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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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27)가 모처럼 링크 앞에 나섰다.
김연아는 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상식에 나타나 여자 싱글 1그룹과 2그룹 시상을 했다.
이후 그는 이 대회 여자 싱글 시상자로 나서 미래의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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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피겨 퀸’ 김연아(27)가 모처럼 링크 앞에 나섰다.
김연아는 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상식에 나타나 여자 싱글 1그룹과 2그룹 시상을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이 대회에서 최종 리허설을 펼쳐 우승한 뒤 올림픽 은메달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 등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컨디션 회복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종합선수권을 통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그는 이 대회 여자 싱글 시상자로 나서 미래의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평창 올림픽 피겨 경기장에서 처음 열린 올해 대회에서도 정장을 입고 나타나 입상자들에게 메달을 걸어줬다.
김연아는 연기 측면에서도 자라나는 피겨 후배들에게 여전히 도움 주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여자 싱글 우승자 임은수는 “연아 언니에게 안무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주기도 하고, 국제 대회에서 펜스에 부딪힐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힌트도 전해준다. 도움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유망주들에게 김연아는 닮고 싶은 선수이자 아직 엄두도 내지 못할 벽이다. 임은수는 “연아 언니는 모든 이에게 존경받는 분이다. 그래서 언니에게 받는 상은 남다르다”고 했으나 “작년엔 100분의1도 못 따라잡았다고 했는데 올해는 어떤가”란 질문엔 “연아 언니에 대해서는…”이라고만 할 뿐 뒷말을 잇지 못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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