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잠잠했던 아산서 '11번째 AI'

이종익 2017. 1.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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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지난달 21일 이후 진정 국면을 보이던 충남 아산지역에서 7일 1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2일 아산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아산시 둔포면의 12만700마리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평소보다 폐사하는 산란계가 늘어났다"며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아산시 등 방역당국은 폐사축에서 실시한 가축위생연구소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살처분을 준비 중이다.

이 농가 주변 500m 이내에는 1개 농가에서 산란계 4만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아산에서는 지난해 11월 23일 신창면 산란계 농가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10건의 AI 발생 후 현재까지 추가로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17일 만에 다시 AI가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 등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됐다.

아산지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지난달까지 예방살처분(1농가 4500마리)를 포함해 11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80만4000여마리로 집계된 가운데 이번 살처분이 진행될 경우 92만 마리로 늘어날 예정이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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