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OMENTS

리빙센스 2017. 1.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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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상상하고, 유영하는 것. 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이들이 있다.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그들이 지닌 공통점은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과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는 점. 내일이 더 기대되는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MINETANI #미네타니 #김선영 #KIM SUN YOUNG (@tani_by_minetani)

#BRAND LAUNCHING 어머니의 주얼리 사랑이 남달랐어요.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주얼리를 새롭게 리폼하는 취미가 있으셨다고 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 친구인 지춘희 선생님(미스지 컬렉션의 패션 디자이너)의 권유로 프라이빗한 주얼리를 만드는 콘셉트의 주얼리 숍을 오픈하며 마더 브랜드인 ‘미네(Mine)’가 탄생했죠.

#MINETANI 미네타니는 오트 쿠튀르와 같다고 보면 돼요. 주얼리를 알리기 위해 시즌별로 콘셉트를 정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선보이는 라인이죠.

#TANI 미네타니가 고집하는 쿠튀르 방식의 수작업 공정 과정은 유지하되 대중을 위한 합리적 가격대의 브랜드가 바로 타니예요. 2009년부터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크리스털을 타니의 디자인 소재로 사용하게 됐죠. 기존의 중가 브랜드에서 보지 못했던 파인 주얼리 공법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어요.

#MUSE #DESIGN 앤티크한 옛날 제품을 보며 상상하는 것을 좋아해요. 박물관이나 오래된 해외 시대극도 즐겨 보고요. 이런 접근이 디자인에 투영되는 것 같아요.

#BRAND IDENTITY 미네타니는 모든 제작 과정에서 수작업을 고집해요. 보석이라는 건 정형화된 소재로 만드는 게 아니잖아요. 소재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원석을 고른 뒤 그 보석이 지닌 고유의 컬러와 느낌, 형태에 맞게 디자인을 하려고 해요.

1. 미네타니 청담 쇼룸 전경.

2. 베젤 케이스 내부 간격 디자인과 스와로브스키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유니크한 브레이슬릿.

#SHOPPING PLACE #FAVORITE STYLE 주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편이에요. 매치스 패션이나 네타포르테는 자주 방문하죠. 또 국내 디자이너 제품은 W컨셉에서 구매해요. 심플하되 흔하지 않은 디테일이 가미된 룩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여기에 빈티지한 주얼리를 레이어링하기도 하고요.

#MY PRECIOUS JEWELRY 할머니로부터 어머니에 이어 물려받은 천연 진주 반지. 지금은 터무니없이 비쌀뿐더러 가격을 책정할 수 없는 소중한 아이템이죠. #멘토 레포시!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주얼리 하우스를 꿈꾸게 해주죠.

#ISSUE #관심사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요즘은 모든 관심이 아이에게 집중돼 있어요.(웃음)

#2017 #NEW YEAR #PLAN 올해 오픈한 매장이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올 3월에 국내 주얼리 브랜드 그룹 프로젝트 ‘더 쇼케이스 랩’의 전시가 계획돼 있어요. 저도 멤버이니만큼 전시 준비에 좀 더 박차를 가하려고요.

1. 브랜드를 상징하는 흰색 바이크가 매장 안에 진열되어 있다.

2. 청담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2016 F/W 시즌 백.

#BIKER STARLET #바이커 스탈렛 #채지연 #CHAE JI YEON(@bikerstarlet)

#BRAND NAME

‘바이커’라는 강한 이미지에 ‘스탈렛’이라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상반된 이미지를 합성한 브랜드 네임이에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투영하고자 만들었어요. 론칭한 지 12년 된 장수 브랜드죠.(웃음)

#REALWAY STYLING TIP 심플하고 다크한 모노톤 룩을 선호해요. 주로 톤 다운된 룩으로 스타일링하고 슈즈나 백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편이에요

#BRAND IDENTITY ‘바이커 스탈렛의 언어’죠.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되 룩에 감도를 더해줄 백을 디자인하는 게 늘 고민이기도 해요.

#NEW DESIGN LAUNCHING S/S, F/W 두 시즌에 걸쳐 출시돼요. 하지만 백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더 빠르게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해야 하는 트렌드로 전향하고 있어요.

#MUSE #DESIGN 평상시 사람들을 많이 관찰해요. 또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많이 접하며 니즈를 연구해요. 주변 지인들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레 콘셉트가 떠오르고 트렌드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되거든요.

#WITH #STAR #CELEB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김하늘 씨가 편안하면서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잘 보여준 것 같아요.

#DESIGNER #VS #CEO 디자인을 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로 서 겪는 갭은 반드시 생기더라고요. 판매로 연결되는 디자인인지 아닌지를 놓고 끝없는 타협과 절충을 해야 하죠. 포기하는 것도 생기니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MY PRECIOUS BAG 2011년에 밀라노에서 어머니가 사주신 미우미우의 골드 바게트 백은 고이 모셔두는 그야말로 ‘추억의 백’이에요. 그즈음 홍콩에서 에트로 백을 구매했는데 위빙 디테일과 자수가 굉장히 유니크해요. 지금도 어머니와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2017 #NEW YEAR #PLAN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연희동에 네 번째로 열 예정이에요. 요새 향기 마케팅이 대세잖아요. 조만간 바이커 스탈렛만의 시그너처 향을 개발해 소개할 계획이니 기대해주세요.

1. 이번 시즌에 제작한 어썸니즈의 클러치 . 브랜드가 지닌 간결한 디자인이 잘 투영되어 있다.

2. 어썸니즈에서 제작한 캔들. 매장에 들어가면 은은한 향기가 퍼진다.

#AWESOME NEEDS #어썸니즈 #배주희 #BAE JU HEE (@awesomeneeds)

#START 사실 우리나라에서 모자 디자이너를 찾기가 쉽지 않죠. 단순히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고자 하는 이유도 물론 있지만 저는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즐기는 편이에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어요.

#BRAND NAME ‘어썸니즈’라는 브랜드 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 ‘NEEDS’는 고객의 니즈를 뜻해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한 지 벌써 2년이 돼가네요.

#DESIGN #SIGNATURE #STYLE 시그너처 아이템은 해트예요. 어썸니즈 해트는 국내 몇 안 되는 4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해요. 특히 F/W 해트는 울 100%로 만들어 보온성도 뛰어나죠. 원단을 해외에서 바잉해 오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의 모자를 만날 수 있고, 주말에 쇼룸에서 직접 써본 뒤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비해놨어요. 수차례 샘플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의 모자를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MY PRECIOUS HAT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모자 종류도 해트예요. 그중에서도 보터 해트와 포크파이 해트를 좋아하죠. 여행지에서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거든요. 동시에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DAILY HAT STYLING TIP 많은 분이 모자 스타일링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나는 모자가 잘 안 어울려”라는 말을 많이들 하세요. 모자를 쓴 거울 속 모습이 낯설어 처음에는 당연히 모자 스타일링에 약간의 머뭇거림과 두려움이 생기게 돼요. 전 오히려 옷 스타일링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별한 날에 헤어 손질 또는 메이크업을 제대로 못 했을 경우 모자 하나만으로도 룩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거든요.

#2017 #NEW YEAR #PLAN 2017년에는 S/S 시즌 준비와 함께 국내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컬러버레이션을 해보고 싶어요. 어썸니즈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브랜드라면 더욱 좋겠죠. 또 오프라인 편집숍 입점을 늘릴 계획이에요. 올해는 해외 편집숍(파리, 중국)에도 진출하려고 해요. 브랜드 대표와 디자이너로서 브랜드 기반을 탄탄하게 하는 것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는 과제지만 노력하는 단계라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워요.

1. 마이크로 볼 장식 싱글 드롭 이어링. 대리석을 이용한 유니크한 세팅이 브랜드의 특색을 잘 보여준다.

2. 지난 2016 S/S~F/W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 라인. 거울을 연상시키는 구조적인 디자인의 싱글 이어링. 브라스에 니켈 도금을 한 유니크한 소재로 제작됐다.

3. 체인을 연결한 진주 드롭 이어링은 넘버링의 심플한 디자인을 잘 나타내주는 시그너처 아이템 중 하나.

4.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넘버링의 쇼룸.

#NUMBERING #넘버링 #김누리 #KIM Noo RI(@numberingseoul)

#BRAND INTRODUCE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스마트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컨템퍼러리 주얼리 브랜드예요. 소장 가치가 있는 주얼리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BRAND LAUNCHING 2014년에 첫 컬렉션을 연 후 미니멀리즘을 모토로 한 구조적인 디자인의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죠. 지금은 많은 주얼리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 스테이트먼트 주얼리 브랜드가 많지 않았어요. 금속 디자인을 전공하며 늘 다양한 취향의 브랜드가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전공을 살려 몇 가지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하면서 브랜드까지 론칭하게 됐어요.

#REAL WAY STYLING TIP 실크 셔츠에 데님 팬츠.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룩이에요. 갑자기 바이어를 만나거나 미팅이 잡히는 일이 많다 보니 어떤 장소에도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호하죠. 물론 넘버링 주얼리를 언제나 레이어링하는 편이고요.(웃음)

#NEW DESIGN LAUNCHING 일 년에 네 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Spring, Hot Summer, Fall, Holiday로 시즌을 정해 새 디자인을 선보이죠. 아무래도 연말 홀리데이 시즌은 선물을 많이 주고받다 보니 인기 시즌이라 할 수 있겠네요.

#2017 #NEW YEAR #PLAN 올해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에도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요. 또 ‘리퍼(REFUR)’라는 모피 레이블을 론칭해 넘버링과 함께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에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을 찾는 것 역시 2017년의 목표예요.




기획 : 오현민 기자 | 사진 : 김정선, 박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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