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전국위, 정족수 미달로 무산..인명진 사퇴 가능성도

2017. 1.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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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미달로 지연되는 상임전국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 예정됐던 비대위원 구성 안건 처리 등이 정족 수 미달로 지연되자 정우택 원내대표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김승욱 이슬기 기자 = 새누리당은 6일 상임전국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본적인 당무에 필요한 비상대책위원 일부를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개의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40분을 기다렸지만, 끝내 회의 성립을 위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정족수는 상임전국위 정원 52명의 과반인 27명이다.

새누리 인명진 비대위 표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국상임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뒤 전국상임위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hihong@yna.co.kr

이로써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임시 지도부를 구성할 비대위원 1차 인선에 실패했다.

당내에서는 인 위원장이 자진해서 사퇴하고 당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떠나는 전국상임위원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 예정됐던 비대위원 구성 안건 처리 등이 정족 수 미달로 지연되자 참석했던 상임위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왼쪽 아래는 정우택 원내대표. hama@yna.co.kr

당 지도부는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회의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확인한 참석 예정자만 36명 정도 됐다"면서 "여기에 다 왔는데 반대작업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방해하는 세력들이 막고 있다"고 말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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