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하태경 상대 집단 소송.."강력 조치할 것"

2017. 1.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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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박사모 하태경 의원 집단 소송글 - 박사모 팬카페 캡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개혁보수신당 하태경 의원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들어갔다.

52개 단체 연합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지난 2일 박사모 팬카페를 통해 “하태경 의원 고소 건에 대해 변호사와 자세한 상담을 했다”며 구체적인 소송전 계획을 담은 공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해당 공지글은 5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7100회를 넘어섰고, 댓글은 260여개 이상 달리며 박사모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탄기국 대변인을 맡은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은 “순수 회원과 시민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자금을 마치 최씨의 돈인 것처럼 허위 사실 유포한 하 의원을 법적으로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기국이 집단 소송을 예고하자 이날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방송에서 최순실의 부활프로젝트에 맞불집회가 이용당할 소지가 있다고 했더니 박사모가 소송을 걸겠다고 한다. 하태경 죽이기 마녀사냥에 나섰다”며 “저는 탄핵맞불집회 참석자들이 최순실 돈을 받고 나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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